[우리동네 지역전문가] 주거 환경 개선된 '동대문구 답십리동'.. 편리한 대중교통망 갖춰

낙후된 도심을 개발하고 기반 시설을 정비해 새로운 주거 타운을 만드는 사업을 ‘뉴타운 개발’이라고 말한다. 2002년부터, 서울시에는 시범∙2∙3차 뉴타운이 지정돼 사업이 진행됐다. 뉴타운으로 선정된 지역은 새 아파트의 입주와 기반 시절의 정비 등으로 인해 지역 분위기가 새롭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동대문구 전농∙답십리 일대 역시 지역 분위기가 변화했다.

과거 전농∙답십리동과 청량리동 일대는 우수한 입지에 반해 낙후된 이미지가 강해 저평가받던 지역이었다. 최근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짐에 따라, 주거 환경이 개선되었고 이러한 이미지에서 벗어났다. 답십리동 지역전문가 단지내양지공인중개사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인근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돼 신축이 많이 들어섰고 젊은 층의 문의와 수요도 꾸준하다”고 전했다.

이어 “답십리동은 입지는 우수한 편이었으나, 낙후된 이미지에 가려져 저평가받았던 곳”이라고 설명하며 “교통편 이용이 용이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 업무 지구로 향하는 ‘2∙5호선’ 노선 이용이 가능한 ‘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동 인근 역(신답역∙답십리역∙청량리역)에서 해당 역까지 소요되는 시간 [지도 출처 = 국토정보맵]

동대문구 답십리동은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지하철 이용이 간편하다. 5호선을 이용할 경우 ▲광화문 ▲을지로 ▲왕십리 ▲여의도 등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2호선은 서울 주요 도심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시청 ▲ 을지로 ▲강남 ▲잠실 ▲교대 ▲역삼 등의 주요 업무 지구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인근 정류장에는 간선∙지선∙마을∙광역 버스도 다양하게 운행되고 있다. 답십리동 지역전문가 단지내양지공인중개사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답십리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의 주요 업무 지구로 접근하기가 용이한 지역”이라고 설명하며 “이에 직장인들의 문의가 꾸준한 편이다. 인근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도 자리하고 있어 풍부한 교통 인프라를 공유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답십리동은 청량리역의 교통 인프라를 가깝게 공유하는 지역 중 한 곳이다. 청량리역에는 현재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ITX, KTX 강릉선 등이 연결되어 있어 강북권 교통의 요지로 통한다.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과 강북횡단선, 면목선 등도 청량리역을 통과할 계획으로 한층 더 풍부한 교통 인프라를 공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 답십리동의 교통편의 누리는 ‘래미안위브’

△래미안위브 [이미지 = 래미안 공식 홈페이지]

이러한 답십리동의 교통 편의를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주거지로 ‘래미안위브’가 있다. 래미안위브는 답십리동 내에서 가장 많은 가구 수를 갖춘 단지로 2014년 입주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상 22층, 32개동, 총 265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 면적은 ▲59㎡ ▲84㎡ ▲121㎡로 다양하게 제공한다.

답십리동 지역전문가 단지내양지공인중개사사무소의 박미화 대표는 “래미안위브는 답십리동의 대장주로 문의가 꾸준한 편이다. 가장 많은 가구 수를 갖춘 동시에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 버스 노선도 다양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용이한 단지”라고 전하며 “단지 내 조경이 우수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실제 래미안위브는 신답역(2호선)과 답십리역(5호선)이 도보권 내에 자리해 지하철을 이용하기가 수월한 편이다. 단지 옆에는 서울답십리초가 자리하고 있으며, 서울전농초, 동대문중도 가깝게 자치해 통학 환경이 안전한 편이다. 또한, 롯데마트 청량리점∙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등 복합쇼핑몰도 차량 10분 내외에 있어 쇼핑과 문화, 여가를 즐기기 편하다.

[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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