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항공우주 리딩컴퍼니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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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장을 통해 세계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항공우주 공급체인 내 톱 티어로 시장지위를 확대, 글로벌 항공우주산업의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 원소재 공급, 항공기 부품가공·조립, 항공기 정비(MRO) 사업을 영위하는 항공우주 기업으로 2013년 4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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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이번 상장을 통해 세계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항공우주 공급체인 내 톱 티어로 시장지위를 확대, 글로벌 항공우주산업의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 원소재 공급, 항공기 부품가공·조립, 항공기 정비(MRO) 사업을 영위하는 항공우주 기업으로 2013년 4월 설립됐다. 2014년 17억원이었던 매출액이 올해는 759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연평균 199.2% 매출 성장세다. 내년에는 매출액 1천283억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보잉, 록히드마틴 등 전세계 항공 완제기 업체와의 수주계약을 통해 지난해 7천345억원의 수주 총액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1조원을 넘기겠다는 목표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LLC(USA)와 캘리포니아메탈앤드서플라이(M&S)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미국 현지 지주회사 켄코아그룹LLC를 100% 지배하고 있다.
켄코아USA는 2017년 인수한 곳으로 20년 이상 미국 방산 항공기부품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 군용기 동체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캘리포니아M&S는 티타늄, 니켈, 스테인리스 특수강 등 고부가가치 항공 원소재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민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켄코아코리아, 켄코아USA, 캘리포니아M&S 등 계열사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수주와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IPO는 신주모집 131만4천주와 구주매출 25만8천330주 등 모두 154만884주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희망공모가는 1만3천~1만5천원(공모금액 200억~231억원)이다.
공모자금은 시설자금(58억원), 캘리포니아M&S 잔여지분 매입(39억원), 운영자금(36억원), 기타(24억원), 부채상환(11억원)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민규 대표는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 및 다양한 글로벌 항공 플레이어 네트워크 확대 등에 총력을 다해 국내를 넘어 세계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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