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완주 고속도로 사고 사망자 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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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완주 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중추돌 사고 사망자가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17일) 오후 7시 40분쯤 터널 내 탱크로리에 깔린 차량 내부에서 시신 한 구를 수습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빙판에 미끄러진 차량의 연쇄 충돌로 추정하는데 터널 진입 차량 여러 대가 멈춰선 상태에서 질산을 실은 탱크로리가 이를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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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완주 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중추돌 사고 사망자가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17일) 오후 7시 40분쯤 터널 내 탱크로리에 깔린 차량 내부에서 시신 한 구를 수습했습니다.
지금까지 다중추돌 사고 사망자는 총 3명, 부상자는 현재까지 43명입니다.
이들은 인근 남원의료원과 전남대병원, 임실 보건의료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빙판에 미끄러진 차량의 연쇄 충돌로 추정하는데 터널 진입 차량 여러 대가 멈춰선 상태에서 질산을 실은 탱크로리가 이를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터널 내에는 견인되지 않은 차량 7대가 남아 있어 인명 피해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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