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대한축구협회, U리그 개막 일정 연기

임성일 기자 2020. 2. 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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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학축구 U리그의 개막 일정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KFA는 오는 3월6일과 3월13일로 예정된 U리그 1라운드와 2라운드 경기를 각각 10월16일, 10월23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KFA는 교육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에 따라 많은 대학들이 개강을 연기함에 따라 예정된 일자에 U리그를 개막하는 것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고 일정을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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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대학축구 U리그 일정을 연기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학축구 U리그의 개막 일정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KFA는 오는 3월6일과 3월13일로 예정된 U리그 1라운드와 2라운드 경기를 각각 10월16일, 10월23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3라운드부터는 기존에 공지된 계획에 따라 진행하기로 했다. 때문에 올 시즌 사실상의 개막전은 3월27일이 된다.

KFA는 교육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에 따라 많은 대학들이 개강을 연기함에 따라 예정된 일자에 U리그를 개막하는 것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고 일정을 조정했다.

한편 올해 U리그는 총 82개 팀이 참가해 9권역으로 나뉘어 권역리그를 치른 뒤 상위 32개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된다.

9개 팀씩 묶인 1권역부터 8권역은 팀당 16경기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치르며 권역별 1~3위 팀이 왕중왕전에 직행하고, 권역별 4위 팀 중 성적 상위 4개 팀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얻는다. 10개 팀이 묶인 9권역은 팀당 18경기를 치르며 1~4위가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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