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까사미아아 손잡고 '가성비' 책상·책장 판매한다

정혜민 기자 2020. 2.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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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까사미아와 처음으로 공동 기획한 상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까사미아 루이 책상+스크린(민트·베이지)' 각 14만9000원, '까사미아 루이 책장 2X3(네추럴오크·화이트오크)' 각 9만9000원이다.

조미나 이마트 리빙 담당은 "이마트와 까사미아가 협업해 디자인을 강화하는 등 가치를 높인 상품을 기획했다"며 "이와 함께 신학기를 맞이해 책상, 공간박스, 의자 등 다양한 서재 가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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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루이 책상·책장 선봬..유사 브랜드 대비 30% 저렴
서재·주방가구 등에서 까사비아와 공동 기획 확대 방침
까사미아 콜라보 가구 세트 © 뉴스1(이마트 제공)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이마트는 까사미아와 처음으로 공동 기획한 상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이마트에서 단독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까사미아 루이 책상+스크린(민트·베이지)' 각 14만9000원, '까사미아 루이 책장 2X3(네추럴오크·화이트오크)' 각 9만9000원이다. 루이 책상, 루이 책장을 동시에 구매할 경우 1만원을 할인한다.

루이 책상·책장은 셀프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책상과 탈부착이 가능한 스크린보드를 세트로 구성해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도 책상을 꾸미거나, 필기구 등을 정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이마트는 동일 사양의 유사 브랜드 상품 대비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기획했다. 상품을 조립식으로 기획해 원가를 낮춘데 더해 기획 물량 전량을 물류센터로 일괄 보관, 배송해 물류비를 대폭 절감해 가격을 낮췄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이마트는 양질의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까사미아는 대형마트로 판매 채널을 대폭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이번 신학기 행사를 시작으로 추후 서재·학생가구, 주방가구 등에서도 까사미아와 공동 기획한 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이마트는 신학기를 맞아 책상, 공간박스, 의자 등 서재·학생가구 베스트 아이템 90여개 품목을 행사카드 구매시 최대 30% 할인하는 '신학기 페스티벌'을 오는 13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동시에 이마트는 모디픽스 책장 4종, 라이트 책장 3종, 멀바우 접이책상·테이블 2종 등 국내 우수 중소협력체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개발한 신상품 9종도 출시한다. 기본적인 디자인과 색상으로 기획했으며 2만5900~6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조미나 이마트 리빙 담당은 "이마트와 까사미아가 협업해 디자인을 강화하는 등 가치를 높인 상품을 기획했다"며 "이와 함께 신학기를 맞이해 책상, 공간박스, 의자 등 다양한 서재 가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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