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장윤정 충주 콘서트 연기

이병찬 2020. 2. 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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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인기 트로트 가수 장윤정 콘서트가 연기됐다.

충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우려에 따라 콘서트 기획사와의 협의를 거쳐 장윤정 충주 콘서트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획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종식 이후 다시 콘서트 일정을 잡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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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퍼스도 개강 1주 연기하기도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오는 15일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인기 트로트 가수 장윤정 콘서트가 연기됐다.

충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우려에 따라 콘서트 기획사와의 협의를 거쳐 장윤정 충주 콘서트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획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종식 이후 다시 콘서트 일정을 잡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 등에는 장윤정 콘서트 티켓을 팔려는 게시물이 적지 않았다.

한 이용자는 "부모님께 드리려고 샀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불안하다며 못 가겠다고 하신다"면서 원가보다 낮춘 매물을 올리기도 했다.

졸업식과 입학식을 취소했던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올해 새 학기 개강을 1주일 늦추기로 했다.

328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인 이 대학은 올해 1학기 개강을 연기하고 원격 수업, 과제물 등으로 수업 결손을 대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건국대는 이달 말까지 귀국할 중국인 유학생 전원을 14일 동안 기숙사에 자가 격리해 관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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