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산불조심 불법소각 집중단속

박정한 기자(=영주) 2020. 2. 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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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주시는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영농폐기물의 공동소각기간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10일부터 집중 계도 활동에 나선다고 알렸다.

영주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영농준비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61명 7개조로 구성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들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며, 산림연접지(100m이내)에서 논ㆍ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등을 불법소각 하거나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 및 엄정한 사법처리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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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 불법소각 금지

[박정한 기자(=영주)]

 
경북 영주시는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영농폐기물의 공동소각기간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10일부터 집중 계도 활동에 나선다고 알렸다.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은 건조한 날씨와 겹쳐 산불 발생의 주원인이 되고 있어‘소각산불이 없는 녹색마을 서명 캠페인’을 추진하며,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서명 참여를 통해 불법소각 근절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산불 없는 영주시 만들기에 나섰다.

영주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영농준비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61명 7개조로 구성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들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며, 산림연접지(100m이내)에서 논ㆍ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등을 불법소각 하거나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 및 엄정한 사법처리를 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산불은 사회적 재난이기 때문에 영주시는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만약 산불 발견 시 즉시 소방서나 산림녹지과로 신고를 하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영주시 산림녹지과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인 오는 5월15일까지 산불예방을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153명이 산불예방홍보 및 감시활동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정한 기자(=영주) (binu52d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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