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군포시 산하시설 임시휴관 7일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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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군포를 경유한 사실이 확인되자 산하시설 임시휴관을 오는 16일까지 1주일 더 연장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8일 "산하시설에 대한 이용 제한으로 불편을 겪으면서도 시의 조치에 협조해주는 어르신과 시민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조치로 신종 코로나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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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군포를 경유한 사실이 확인되자 산하시설 임시휴관을 오는 16일까지 1주일 더 연장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 사태가 지속돼 시민 안전 확보 차원에서 과감한 선제적 대응으로 이뤄졌다.
임시휴관이 연장된 산하시설은 국민체육진흥센터, 군포산업진흥원내 실내수영장, 송죽공영주차장 다목적체육관, 시민체육광장 내 실내체육관 등 실내체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가야사회복지관, 주몽사회복지관, 매화사회복지관)이다.
청소년수련관, 평생학습원, 수리산상상마을, 생활문화센터, 당동청소년문화의 집, 광정동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틴터1호점, 틴터2호점, 틴터3호점, 틴터4호점, 초막골캠핑장, 퐁당퐁당수리샘 등 각종 문화 관련 시설도 들어갔다.
노인복지시설(군포노인복지회관, 늘푸른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관내 경로당 118곳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관내 11개 전 주민자치센터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운영도 16일까지 중단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8일 “산하시설에 대한 이용 제한으로 불편을 겪으면서도 시의 조치에 협조해주는 어르신과 시민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조치로 신종 코로나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는 7일 신종 코로나 관련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수출입 및 경영상 피해,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고 현장조사를 벌인다.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긴급 자금지원 및 대출을 건의하기 위해서다.
군포시는 필요할 경우 자체 행정-재정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내 기업체는 1600여개에 종업원은 2만6000여명에 이른다. 피해상담센터는 군포시청 일자리정책과, 군포산업진흥원, 군포상공회의소 등에 각각 개설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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