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후 중고차 시세 급락.."기아 K3 하락폭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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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고차 시세가 평균 시세 하락폭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중고차는 전월 대비 평균 1.73% 하락하면서 국산차보다 더 큰 하락폭을 보였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이달은 평소보다 이른 설 명절이 지나고 중고차 구매 수요가 줄어들면서 평달 대비 다소 큰 시세 하락폭을 기록했다"라며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수요가 몰리는 3월 전에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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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국산 중고차 시세, 전달보다 평균 1.27% ↓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2월 중고차 시세가 평균 시세 하락폭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으로 인한 가계지출 증가와 영업 일수 감소 등 중고차 구매 여력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내 자동차 거래 플랫폼 SK엔카닷컴이 공개한 2017년식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국산 중고차는 전월 대비 평균 1.27% 하락했다. 이 가운데 기아자동차의 K3 하락폭은 최대가 기준으로 10.59%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K3 가솔린 모델의 최상위 등급인 노블레스의 매물 수가 적어 변동폭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반면 기아차 K5의 경우 유일하게 최대가 기준 1.53% 상승했다. 최저가 기준으로 현대차 아반떼 AD는 1090만 원대, K3는 1050만 원에 거래가 가능하다.
수입 중고차는 전월 대비 평균 1.73% 하락하면서 국산차보다 더 큰 하락폭을 보였다.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아우디 A4는 3.86% 떨어졌으며, 재규어 XF는 2.74%로 뒤를 이었다. 최저가 기준으로 미니 쿠퍼D와 토요타 캠리 등은 2000만 원 이하로 구매 가능하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이달은 평소보다 이른 설 명절이 지나고 중고차 구매 수요가 줄어들면서 평달 대비 다소 큰 시세 하락폭을 기록했다"라며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수요가 몰리는 3월 전에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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