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유발' 돌잔치 답례품.. 줘도 욕먹는다는 최악의 선물은?

윤정원 기자 2020. 2. 6.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돌잔치를 앞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답례품 선정이다.

285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대표 임신·육아 카페 '맘스홀릭베이비'에서는 돌잔치 선물에 관한 회원들의 의견을 알아보고자 '내가 받은 최고, 최악의 돌잔치 선물은 바로 이것'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호불호가 없고 무난하다', '사용하기 좋다' 등 수건을 선택한 회원의 댓글 의견을 미루어 보아 손님 연령대가 다양한 돌잔치 특성상 가급적 무난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분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맘스홀릭베이비' 회원 대상 '최고, 최악의 돌잔치 답례품' 설문 진행.. 500여 명 참여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돌잔치를 앞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답례품 선정이다. 손님 연령대와 기호에 따라 선호하는 아이템 역시 달라지다 보니 어떤 선물을 선택해야 좋을지 고민도 커지기 마련이다.

285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대표 임신·육아 카페 '맘스홀릭베이비'에서는 돌잔치 선물에 관한 회원들의 의견을 알아보고자 '내가 받은 최고, 최악의 돌잔치 선물은 바로 이것'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6일 발표된 설문 결과를 보면, 지금까지 받은 최고의 돌잔치 선물에 관한 질문에는 '수건'이 35.2%의 비율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고 '나눔접시, 머그컵세트, 글락스락 등 주방용품(18.4%)', '천일염, 유자청, 잡곡 모음, 오색국수 등 식료품(16.4%)'이 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호불호가 없고 무난하다', '사용하기 좋다' 등 수건을 선택한 회원의 댓글 의견을 미루어 보아 손님 연령대가 다양한 돌잔치 특성상 가급적 무난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악의 돌잔치 선물에는 33.6%의 응답률을 기록한 '소이캔들 또는 석고 방향제'가 올랐다. 수건보다 희소성이 높고, 독특하다는 이점이 있는 반면 안전성 여부 우려와 함께 취향에 민감한 향이 단점으로 거론됐다.

한편, 번외로 진행된 '내가 준비했던 답례품은?' 문항에서도 역시 '수건'이 55%의 압도적인 비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에는 13.1%로 '천일염, 유자청, 잡곡 모음, 오색국수 등 식료품'이, 약 3%의 근소한 차이로 '나눔접시, 머그컵 세트, 글락스락 등 주방용품'이 3위에 올랐다.

해당 설문조사의 전체 결과는 맘스홀릭베이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