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침' 김초롱 아나운서, 제작진 선물에 깜짝 "오늘 막방이냐"

김종은 기자 2020. 2. 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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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침'에서 제작진이 DJ 김초롱 아나운서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첫째 아들은 "엄마, 동생 잘 보고 있어요. 엄마 새벽에 회사 가서 힘들죠? 엄마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 사랑 많이 해요.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김초롱 아나운서는 목소리를 떨며 "우리 첫째랑 둘째 목소리다. 방송에서 많이 당황스럽다. 제가 매일 새벽에 저희 아이들이 자고 있을 때 나온다. 아이들 목소리 들으니 엄마로서 마음이 흔들흔들한다"고 특별한 선물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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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침, 김초롱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세아침'에서 제작진이 DJ 김초롱 아나운서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세상을 여는 아침 김초롱입니다'(이하 '세아침')에서 2주년 특집 '초롱잔치'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김초롱 아나운서는 2주년 특집 방송을 마무리할 때쯤에 한 음성 메시지를 받게 됐다. 이를 예상치 못했는지 김초롱 아나운서는 "끝난 거 아니었냐?"며 당황했다. 이어 음성 메시지에서는 김초롱 아나운서 두 아들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첫째 아들은 "엄마, 동생 잘 보고 있어요. 엄마 새벽에 회사 가서 힘들죠? 엄마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 사랑 많이 해요.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김초롱 아나운서는 목소리를 떨며 "우리 첫째랑 둘째 목소리다. 방송에서 많이 당황스럽다. 제가 매일 새벽에 저희 아이들이 자고 있을 때 나온다. 아이들 목소리 들으니 엄마로서 마음이 흔들흔들한다"고 특별한 선물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초롱은 "오늘 마지막 방송이냐"고 농담하며 "큰 선물 주신 제작진께 감사하다. 받은 사랑 나눠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FM4U '세아침']

김초롱|세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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