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12·14번째 확진자 부부, 부천 식당·약국 등 동선 추가 확인

박재우 2020. 2. 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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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2번째와 1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부부의 동선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 부천시는 `12번째 확진자`인 49살 A씨가 지난달 20일 밤 11시 21분에는 부천시 심곡본동 왕중왕식당에, 같은 달 27일 오후 3시 10분에는 부천종로약국에, 같은 달 30일 오후 4시 10분 이마트 부천점에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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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2번째와 1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부부의 동선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 부천시는 `12번째 확진자`인 49살 A씨가 지난달 20일 밤 11시 21분에는 부천시 심곡본동 왕중왕식당에, 같은 달 27일 오후 3시 10분에는 부천종로약국에, 같은 달 30일 오후 4시 10분 이마트 부천점에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들 장소에 `14번째 확진자`인 아내 41살 B씨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왕중왕식당에서는 다른 고객 없이 식당 주인 부부하고만 있었으며 부천종로약국과 이마트 부천역점에서는 B씨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한 채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천시는 이 식당 주인 부부를 자가격리하고 일대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A씨 부부와 접촉한 지 14일째인 이날까지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씨 부부는 또,지난달 20일부터 31일 사이에 CGV 부천역점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속내과의원, 서전약국, 이마트 부천점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부부의 딸인 14살 C양은 다행히 감염 여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현재 심곡본동 거주지에 자가격리돼 부천시의 일대일 모니터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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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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