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이지영 포교 논란, 천효재단 무엇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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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스타강사' 이지영 씨가 학생들에게 천효재단 포교 활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씨가 지난해부터 천효재단의 세미나와 콘퍼런스 등 행사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씨는 지난해 8월부터 주기적으로 매달 개최하는 천효재단 세미나에 참여했다.
온라인상에서 해당 세미나 참석자들의 후기가 퍼지면서 이씨가 학생들을 상대로 포교 활동을 했다는 이야기가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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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씨가 지난해부터 천효재단의 세미나와 콘퍼런스 등 행사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는 글이 게재됐다.
천효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재단은 지난해 1월 설립된 공익 재단으로 전 세계에 ‘천효’ 정신을 알리고 의료재단, 장학재단, 학술재단, 교육재단, 종교재단으로 세계를 목표로 뻗어 나가 인류가 하늘 앞에 진정으로 효도할 수 있도록 하는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씨는 지난해 8월부터 주기적으로 매달 개최하는 천효재단 세미나에 참여했다. 그는 포스트 자본주의, 선한 영향력, 정신의 성장 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온라인상에서 해당 세미나 참석자들의 후기가 퍼지면서 이씨가 학생들을 상대로 포교 활동을 했다는 이야기가 퍼졌다. 이씨는 강연 중 ‘신격화’, ‘귀신’, ‘외계인’ 등의 단어들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세화여자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EBS 강사로 활약하며 스타강사로 등극했다. 현재는 이투스교육 소속 사회탐구 영역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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