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패션 "올해는 '클래식 블루'가 트렌드"

2020. 2. 3.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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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패션업계가 봄 시즌을 앞두고 세계적인 색채연구소 팬톤이 2020년 색상으로 선정한 클래식 블루를 활용한 아이템을 속속 내놓고 있다.

패션업계도 클래식 블루를 활용한 신상품 출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의 구호플러스는 클래식 블루 색상의 터틀넥 니트를, 준지는 소가죽 소재에 클래식 블루를 더한 미니 크로스백을 내놓았다.

안혜준 비비안 디자이너는 "클래식 블루는 짙은 네이비와 선명한 파란색의 중간 색상으로 속옷 색상으로 활용하기에 무난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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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구호플러스의 터틀넥 니트. 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
팬톤 선정 색상…화장품·가방 등 접목

뷰티·패션업계가 봄 시즌을 앞두고 세계적인 색채연구소 팬톤이 2020년 색상으로 선정한 클래식 블루를 활용한 아이템을 속속 내놓고 있다.

클래식 블루는 해가 질 무렵 하늘을 연상시키는 파란색을 말한다. 차분히 가라앉은 느낌의 파란색이 평온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뷰티업계에서는 LG생활건강 VDL이 ‘2020 팬톤 컬렉션’을 출시했다. 엑스퍼트 퍼펙트 핏 쿠션, 루미레이어 프라이머 등 기존 VDL의 베스트셀러 겉면에 클래식 블루 색상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 블루의 평온함을 통해 내면의 아름다움 추구를 콘셉트로 잡았다.

패션업계도 클래식 블루를 활용한 신상품 출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의 구호플러스는 클래식 블루 색상의 터틀넥 니트를, 준지는 소가죽 소재에 클래식 블루를 더한 미니 크로스백을 내놓았다. 신원의 여성복 브랜드 베스띠벨리는 클래식 블루 니트 원피스를 선보였다. 차분한 느낌이어서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하기 좋고, 트렌드 색상 아이템을 선택하면 스타일링의 세련미를 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속옷업체 비비안은 이색적으로 클래식 블루를 활용한 이너웨어 신상품을 선보였다. 안혜준 비비안 디자이너는 “클래식 블루는 짙은 네이비와 선명한 파란색의 중간 색상으로 속옷 색상으로 활용하기에 무난하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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