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신종코로나 능동감시 대상자 17명

조민주 기자 2020. 1. 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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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능동감시 대상자는 1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신종코로나 관련 능동감시자가 18명에서 17명으로 감소했다.

현재 집계된 능동감시자 17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신종 코로나 의심 증상은 없지만, 이 중 12명은 지난 13일에서 23일 사이 중국과 우한시를 다녀온 여행력자로 시의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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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28일 오후 울산시 동구 울산대병원 신관 입구에서 관계자가 열화상 카메라로 방문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2020.1.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능동감시 대상자는 1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신종코로나 관련 능동감시자가 18명에서 17명으로 감소했다.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을 다녀온 뒤 발열로 전날 능동감시로 분류된 6세 남아는 검사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 이 아이는 감기로 확인돼 능동감시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현재 집계된 능동감시자 17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신종 코로나 의심 증상은 없지만, 이 중 12명은 지난 13일에서 23일 사이 중국과 우한시를 다녀온 여행력자로 시의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

시는 현재 중국 우한을 다녀온 전수조사 대상자 12명, 자가격리 대상자 5명 등 모두 17명을 능동감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능동감시 대상자를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다행히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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