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산→코로나 확진자↑..'글로벌 특선다큐' 전염병의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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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중국에서 발병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이번 우한 폐렴 사태를 계기로 인류와 함께 한 주요 전염병 사례, 각국의 대응과 세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EBS1 '글로벌 특선다큐'에서 진단해 본다.
무분별한 환경파괴의 대가가 신종 바이러스의 등장일지 모른다는 연구 결과는 우리의 각성을 촉구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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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중국에서 발병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이번 우한 폐렴 사태를 계기로 인류와 함께 한 주요 전염병 사례, 각국의 대응과 세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EBS1 ‘글로벌 특선다큐’에서 진단해 본다.
위생관념이 희박하던 중세에 창궐하며 한 마을을, 도시를 통째로 삼켜버리곤 했던 전염병. 그러나 과학과 기술이 눈부시게 발달하고 있는 현대사회에도 전염병은 낯선 개념이 아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끌었던 3종의 바이러스는 그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다. 조류독감과 메르스, 그리고 에볼라. 문득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이들 바이러스는 학계에는 미스터리 그 자체였다. 도무지 근원도, 보균체도 파악할 수가 없었기 때문.
흑사병과 스페인독감, 그리고 최근에는 에이즈와 사스 등 전염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인류. 혹시 그 원인이 우리에게 있는 건 아닐까. 무분별한 환경파괴의 대가가 신종 바이러스의 등장일지 모른다는 연구 결과는 우리의 각성을 촉구하기에 충분하다. 2월 2일 밤 10시 25분에 EBS1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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