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도 '우한폐렴' 능동감시대상자..음성 판정 격리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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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관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능동감시대상자 발생에 따라 향후 대책을 마련하고 대응에 나섰다.
시는 2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능동감시대상자 발생에 따른 향후 대책을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강원대학교병원과 한림대춘천성심병원에는 자체적으로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며 "지역에 우한폐렴 확진 환자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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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 선별진료소 설치..마스크·손소독제 비치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강원 춘천시가 관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능동감시대상자 발생에 따라 향후 대책을 마련하고 대응에 나섰다.
시는 2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능동감시대상자 발생에 따른 향후 대책을 발표했다.
앞서 시보건소는 지난 27일 오후 5시쯤 강남구보건소로부터 춘천에 지인을 만나러 온 김모씨(30·여·서울)가 능동감시대상자로 분류됐다며 격리 요청을 받았다.
이에 보건소는 김씨의 위치를 확인 후 우한폐렴과 비슷한 증상(열 37.4도, 인후통)이 있어 의심환자로 분류했다.
이후 김씨는 오후 9시30분쯤 도내 국가지정 음압병상인 강원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은 김씨의 검체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이날 오전 6시쯤 검사결과 음성판정이 나 격리해제했다.
시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능동감시대상자와 접촉한 지인의 인적사항을 확보하고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하도록 요청했다.
29일부터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주민센터 등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강원대학교병원과 한림대춘천성심병원에는 자체적으로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며 "지역에 우한폐렴 확진 환자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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