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경남의 명소 26곳

김정훈 기자 2020. 1. 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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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남도는 설 연휴에 가족나들이를 할 수 있는 도내 관광지 26곳을 추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부터 썰매장, 국내 최대 규모의 돔 식물원, 힐링카페 명소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쉴 거리가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경남도는 내륙권·가야권·지리산권·남해안권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18개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했다.

내륙권에서는 동서남북이 확 트여 경치가 아름다운 의령 구름다리, 물고기와 함께 하는 특별한 즐거움이 있는 거창 피쉬월드,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합천 무곡천 얼음썰매장을 꼽았다.

경남 거제 돔식물원 실내. 경남도 제공

가야권에는 김해 클라우드베리 딸기 체험농장, 김해 목재문화박물관, 1억개 빛의 축제 밀양 트윈터널, 무료 영화감상까지 즐기는 양산 시립박물관을 추천했다. 아라가야 500년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함안 박물관&말이산고분군, 토끼와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창녕 산토끼노래동산&영산 전통얼음썰매장도 가야권 추천명소다.

지리산권에는 진주 야외스케이트장, 진주 익룡발자국전시관, 진주 어린이박물관, 대하소설 <토지> 문학의 향기가 배어나는 하동 최참판댁&박경리문학관이 명소이다. 태초의 신비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하동 청학동 삼성궁, 한방항노화 힐링체험을 할 수 있는 산청 동의보감촌,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산청 남사예담촌,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인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도 가볼 만한 곳이다.

경남 창원시 동읍 주남저수지 철새. 경남도 제공.

남해안권에는 철새 군무를 보며 치유하는 창원 주남저수지, 산속에서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천 산으로 간 낚시꾼,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열대온실 거제 정글돔식물원, 한려수도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고성 문수암, 감성카페인 남해 ‘헐스밴드, 물건너온세모점빵’ 등이 있다.

설 연휴 가볼 만한 곳은 페이스북·인스타그램·블로그 등 경남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tour.gyeongnam .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 하동 최참판댁. 경남도 제공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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