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폐렴 공포' 중국 우한에 '여행자제' 경보.. "여행금지는 아냐"

박정웅 기자 2020. 1. 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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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시에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23일 중국 우한시에서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를 발령하고 우한시가 속한 후베이성 전역에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를 발령했다.

이번 경보 발령에 대해 외교부는 "지난 12월 우한시에서 최초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 추세에 있고 23일부터 우한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이륙 및 우한 시내 대중교통 운영 중단 등 중국 당국의 조치를 감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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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보 2단계가 내려진 중국 우한시(황색경보)와 1단계가 발령된 후베이성(남색경보). /사진=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 캡처
외교부가 ‘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시에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다만 여행금지나 철수 단계아 같은 최고 수준은 아니다.

외교부는 23일 중국 우한시에서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를 발령하고 우한시가 속한 후베이성 전역에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를 발령했다.

이번 경보 발령에 대해 외교부는 “지난 12월 우한시에서 최초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 추세에 있고 23일부터 우한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이륙 및 우한 시내 대중교통 운영 중단 등 중국 당국의 조치를 감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여행경보는 총 4단계로 구분된다. ‘여행유의’를 뜻하는 1단계(남색경보), ‘여행자제’인 2단계(황색경보), ‘여행취소’인 3단계(적색경보), 그리고 ‘여행금지’인 4단계(흑색경보)가 있다.

중국 우한 폐렴 감염자는 현재 571명이며 이중 17명이 사망했다. 중국 내에서는 후베이성을 넘어 베이징과 상하이 등으로 확진자가 확산됐다. 우한시 당국은 23일 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우한공항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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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park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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