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치매노인, 인식표 발급하고 지문 등록하세요"

김춘상 기자 2020. 1. 23. 14:2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시가 실종 노인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인식표 발급과 지문 사전등록 등 노인 실종예방사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1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실종 노인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인식표 발급과 지문 사전등록 등 노인 실종예방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등 실종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고유번호가 기입된 인식표를 발급하고 있다.

고유번호에는 이름, 사진, 주소,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가 담겨 있어 노인이 실종되면 치매안심센터와 경찰서 전산시스템 고유번호 검색을 통해 실종 노인의 신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식표는 옷과 신발, 손수건 등에 반영구적으로 붙여 쓸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은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 등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을 경찰청 실종자 정보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의 대표 증상 중 하나인 배회로 인해 치매노인 및 가족들이 실종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지문 사전등록제 등의 사업을 통해 치매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에도 조속히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