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염소(Cl) 싸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촉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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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화학물질인 염소(Cl)를 더 싸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촉매가 유니스트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주상훈, 곽상규 교수팀에 의해 개발됐다.
이 촉매는 기존의 상용 촉매보다 귀금속 함량이 150배 적으면서도 염소 발생 효율은 높고 반응 조건은 덜 까다롭다.
이 촉매는 금속 원자가 표면에 완전히 드러나기 때문에 그 함량이 적어도 높은 효율을 낼 수 있으며 기존 상용 촉매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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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세계 10대 화학물질인 염소(Cl)를 더 싸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촉매가 유니스트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주상훈, 곽상규 교수팀에 의해 개발됐다.
이 촉매는 기존의 상용 촉매보다 귀금속 함량이 150배 적으면서도 염소 발생 효율은 높고 반응 조건은 덜 까다롭다.
현재 쓰이는 염소 발생용 전기화학촉매는 루테늄(Ru)과 이리듐(Ir) 같은 귀금속을 다량 포함한 산화물이라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다.
게다가 염소 이온 농도가 낮은 조건이나 중성 pH 환경에서는 염소 생산효율도 낮다.

연구진은 그 원인이 '금속산화물 기반 촉매'의 본질적 특성에 있다는데 착안해 금속산화물이 아닌 '단원자 분산 촉매'를 개발했다.
이 촉매는 금속 원자가 표면에 완전히 드러나기 때문에 그 함량이 적어도 높은 효율을 낼 수 있으며 기존 상용 촉매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제1저자인 임태정 화학공학과 연구원은 "새로운 촉매의 활성점에는 선택적으로 염소 이온만 흡착되고, 다른 부가적 반응이 억제되는 걸 확인했다"며 "기존 금속 산화물 촉매가 지니는 근본적 단점을 극복할 촉매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훈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단원자 촉매는 50년 전 상용화된 귀금속 산화물계 촉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촉매 설계 개념”이라며 "이번 촉매는 전해질 조성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중·소규모 수처리 장치와 선박평형수 처리 등에서 다양하게 응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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