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9000억원 규모 여의도 '파크원 타워2' 매입

손희연 기자 2020. 1. 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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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서울 여의도의 '파크원' 4개 동 중 지상 53층짜리 빌딩(오피스 타워2)을 매입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발시행사인 Y22프로젝트금융투자와 매각주관사인 세빌스코리아는 지난 15일 타워2의 매각 입찰 우선협상대상자로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파크원으로 본사를 이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NH투자증권은 파크원 공사가 중단됐던 지난 2016년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를 주관해 부족한 사업비를 조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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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파크원 타워2/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서울 여의도의 '파크원' 4개 동 중 지상 53층짜리 빌딩(오피스 타워2)을 매입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발시행사인 Y22프로젝트금융투자와 매각주관사인 세빌스코리아는 지난 15일 타워2의 매각 입찰 우선협상대상자로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 금액은 9000억원 중반대로 알려졌다. 

파크원은 여의도에서 3번째로 높게 지어지며 여의도 IFC와 LG트윈타워 사이에 위치한다. 파크원은 69층 오피스 타워1(A동), 53층 오피스 타워2(B동), 8층 쇼핑몰(현대백화점), 31층 호텔(페어몬트호텔)이 들어서는 연면적 63만㎡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시설물이다.  

NH투자증권은 여의도 사옥을 매각하고 본사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파크원으로 본사를 이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파크원이 오는 7월 완공됨에 따라, 이르면 연말에 본사를 이전할 가능성이 나오며 타워2를 통해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NH투자증권은 파크원 공사가 중단됐던 지난 2016년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를 주관해 부족한 사업비를 조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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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연 기자 son9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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