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여의도 53층 '파크원 타워2' 품는다

박응진 기자 2020. 1. 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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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서울 여의도의 '파크원' 4개 동 중 지상 53층짜리 빌딩(오피스 타워2)을 매입한다.

이로써 NH투자증권은 파크원으로 본사를 이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파크원은 타워2를 비롯해 지상 69층짜리 오피스 타워1, 8층짜리 쇼핑몰, 31층짜리 호텔이 들어서는 연면적 63만㎡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시설물이다.

앞서 NH투자증권은 파크원 공사가 중단됐던 지난 2016년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를 주관해 부족한 사업비를 조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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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원 조감도/자료제공=포스코 건설© News1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NH투자증권이 서울 여의도의 '파크원' 4개 동 중 지상 53층짜리 빌딩(오피스 타워2)을 매입한다. 금액은 9000억원 중반대로 알려졌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발시행사인 Y22프로젝트금융투자와 매각주관사인 세빌스코리아는 이날 타워2의 매각 입찰 우선협상대상자로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

이로써 NH투자증권은 파크원으로 본사를 이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파크원이 오는 7월 완공됨에 따라, 이르면 연말에 본사를 이전할 가능성이 나온다.

파크원은 타워2를 비롯해 지상 69층짜리 오피스 타워1, 8층짜리 쇼핑몰, 31층짜리 호텔이 들어서는 연면적 63만㎡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시설물이다.

타워2는 높이 246m이며 파크원 타워1(338m), IFC3(283m)에 이어 여의도에서 3번째로 높게 지어진다. NH투자증권은 타워2를 통해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NH투자증권은 파크원 공사가 중단됐던 지난 2016년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를 주관해 부족한 사업비를 조달하기도 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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