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2019년도 환위험관리 우수기업 시상식' 개최
2009년 처음 시작된 시장식은 매년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통화선물을 이용한 헤지거래 실적, 환위험 관리체계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환율변동 및 예측의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 중 환위험 관리체계가 잘 갖추어진 우수기업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수출입기업 전반에 환위험 관리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해 미국 달러선물 거래대금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바 있으나, 통화선물 제도를 활용한 기업의 위험관리 수준은 다소 부족한 것으로 확인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에 ▲ 로체시스템즈이 우수상에는 ▲쎄트렉아이와 ▲에이원상사가 선정됐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환리스크 관리 내부지침(규정)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수단을 갖추고 있었다. 또 조직·인력상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환위험관리 내부 인력의 전문성을 배양하고자 관련 교육·세미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통화선물을 활용한 효율적 환위험 관리를 위해 선물사 등과 최적화된 환위험관리 내부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다양한 시상식과 포상제도를 통해 환위험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수출입기업들에게 통화선물을 활용한 환위험관리의 유용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중소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통화선물 관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통화선물시장의 투자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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