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4월 4일부터 32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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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오는 4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32일간 청산도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는 8만4천893명이 방문했다.
이송현 관광과장은 "우리나라의 섬, 해양 대표 축제인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 탑(TOP) 축제에 선정되도록 운영 및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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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오는 4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32일간 청산도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축제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선정을 기념하고 방문객에게 느림의 미학을 선사하고자 2009년 시작해 11년째 개최하고 있다.
연인원 77만여 명이 참여했다.
작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는 8만4천893명이 방문했다. 14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거뒀다.
올해 축제는 청산완보, 나비야 청산가자, 청산도 구들장논 체험 등 5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11일에는 예년과 달리 완도항을 출항하는 여객선 상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선상 개막식을 개최하는 등 형식을 파괴하는 프로그램으로 편성한다.
특히 슬로걷기 축제 성공 개최 여부는 해상의 날씨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방안도 마련했다.
지난해 축제 개선 사항으로 청보리 등 경관 작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확대 설치하고, 특색 있는 콘텐츠도 지속해서 발굴,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운영한 '나비야 청산가자' 프로그램은 매년 배추나비를 1천 마리를 날려 왔으나, 확대 운영 여론이 높아 올해는 2020마리를 두 차례에 걸쳐 날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이송현 관광과장은 "우리나라의 섬, 해양 대표 축제인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 탑(TOP) 축제에 선정되도록 운영 및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산농협은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기간에 여객선을 대폭 늘려 운항할 계획이다.
완도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청산도 도청항까지는 약 50분이 소요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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