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기 무웅, 중3 때 성적 '급상승' 이유는?..장성규 증언 (굿모닝FM)

김지하 기자 2020. 1. 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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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배치기의 무웅이 중학교 때 성적이 급상승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13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장성규의 '절친'인 그룹 배치기(탁 무웅)가 출연했다.

이에 장성규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무웅 성적이 막 올랐다.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때 반에서 중간이었다. 그러다 갑자기 공부를 하기 시작하는데 2학기 때 갑자기 5등 안에 들었다. 급변했다. 어떤 계기가 있었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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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배치기 무웅 탁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배치기의 무웅이 중학교 때 성적이 급상승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13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장성규의 '절친'인 그룹 배치기(탁 무웅)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13일의 월요일'이라는 타이틀로 월요일이 오는 것을 두려워하는 청취자들을 응원하는 방향으로 꾸며졌다.

'13일의 월요일'이란 이야기에 배치기는 "월요일을 기다린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먼저 했다. 배치기는 "애가 있으니까. 주말에는 애들이 어디 기관에 가지 않는다. 애를 보다가 일요일 오후가 지나고 나서는 월요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장성규는 "직장인은 월요일을 무서워 한다. 정반대의 이야기를 했다"라며 "주말 내내 놀다가 학교에 갈 때를 생각하자. 탁씨와 나는 끔찍했는데 무웅씨는 다를 수 있다. 워낙 공부를 잘하지 않았나"라고 했다.

무웅은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 해서 교복을 입고 잤다. 아침형 인간이 될 수 없는 체질이다. 학교에서도 아침에는 거의 잤다. 그래도 지각은 거의 안 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에 장성규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무웅 성적이 막 올랐다.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때 반에서 중간이었다. 그러다 갑자기 공부를 하기 시작하는데 2학기 때 갑자기 5등 안에 들었다. 급변했다. 어떤 계기가 있었나"라고 물었다.

무웅은 "아버지가 너 그럴거면 상고, 공고 가라고 하셨다. 그때 이미지가, 비하는 아니지만 사회적으로 되게 밀려나는 느낌이 있었다. 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날 버리나'라는 생각에 충격을 받고 고등학교에 가야겠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장성규는 "(당시 상고와 공고가) 성적 안 되는 친구들이 가는 분위기 있었다"라고 거든 후 "평균 90점대에 있었고, 고등학교 때도 공부 잘하다 갑자기 래퍼로서의 꿈 말했을 때 아버지의 반응이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무웅은 "고등학교에 갔을 때 성적이 다시 내려갔다"며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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