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공무직 산불재난특수진화대..42명 선발

공무직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일반 공무직과 동일..60세까지 정년 보장.

【강릉=서정욱 기자】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산불진화 및 예방활동을 위해 처음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2명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9일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산불진화 및 예방활동을 위해 처음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9일 동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하는 공무직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일반 공무직과 동일하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며, 각종 복지 혜택도 주어져 기존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산불예방진화대보다 처우가 개선된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로서, 참여자 모집공고는 산림청 홈페이지 등 채용정보와 각 지자체 게시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선발은 서류전형, 체력검정 및 면접시험을 통해 오는 2월 5일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공무직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선발을 통해 산림재난에 능동적.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며, 산림에 관심이 많고 열정 넘치는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