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한수민, 광고 논란에 사과 "부끄럽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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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허위, 과대 광고 논란에 사과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 등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며, 153개 허위·과대광고 게시물(33개 제품)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조치를 요청했다.
식약처가 공개한 허위·과대 광고 인플루언서 15명 가운데는 박명수 아내 한수민과 탤런트 겸 가수 김준희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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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허위, 과대 광고 논란에 사과했다.
한수민은 1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한수민입니다.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관하여 여러분들께 사죄 말씀 드립니다"라고 사과글을 남겼다.
한수민은 "최근 식약처로부터 호박앰플 체험단 후기를 제품 판매 홍보에 활용한 것과 원재료 성분의 효능.효과를 표기한 것에 대해 시정 요청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세심하게 숙지하지 못하고 서툴게 행동한 점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저의 주관적인 의견을 소비자 여러분들께 가감없이 전달하여 오해의 소지가 있게 만든 점, 고개숙여 사과 드리며 깊이 반성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이처럼 경솔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이날 다이어트, 디톡스 등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며 가짜 체험기 등을 활용해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한 유통전문판매업체 등 8곳과 인플루언서 등 15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 등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며, 153개 허위·과대광고 게시물(33개 제품)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조치를 요청했다.
식약처가 공개한 허위·과대 광고 인플루언서 15명 가운데는 박명수 아내 한수민과 탤런트 겸 가수 김준희가 포함돼 있다. (사진=한수민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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