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이덕화 vs 줄리엔강, 고기의 진짜 주인을 찾아라! 대반전은 과연 무엇?

도시어부들이 마지막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채널A 제공

‘도시어부’ 사상 역대급 대반전이 펼쳐진다.

오늘(9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 4회에서는 도시어부들이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의 마지막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앞서 막춤 퍼레이드 및 낚시 텐션 폭발을 일으켰던 밤낚시가 다시 한 번 열리면서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초대형 입질이 찾아와 배를 들썩거리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입질의 축복이 쏟아지는 밤낚시에서 트리플 입질까지 찾아오며 축제의 현장으로 탈바꿈한 그때, 이덕화와 줄리엔강에게 더블히트가 찾아왔다.

줄리엔강은 동공을 확장시키며 “여태까지 중에 제일 커!”라며 놀라운 마음을 폭발시켰다고 한다.이덕화 역시 긴 사투 끝에 고기를 건져 올린 후 “내가 어마어마하다고 그랬잖아. 오마이갓!”을 외치며 두 팔 벌려 환호성을 질렀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그러나 곧이어 대반전이 펼쳐져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까지도 깜짝 놀란 상황이 연출됐다. 더블히트였던 이덕화와 줄리엔강이 들어 올린 고기는 단 하나였던 것. 이덕화와 줄리엔강이 서로 자신의 고기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 상황이 펼쳐지면서 아찔한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한다.

의문으로 남을 뻔한 이 사건은 저녁 만찬 자리에서 진실이 드러났다. 제작진이 현장의 목격자를 등장시키면서 명암을 가르는 역대급 대반전이 불어 닥쳤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초대형 입질의 진짜 주인은 누구였을지, 식스센스급 대반전의 이야기는 9일 오후 9시 50분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대항해시대’에서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