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하면 고창, 코디 고창황토 화장지 나왔다

이학권 2020. 1. 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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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이후 리뉴얼 작업을 거쳐 고창황토를 제품명 전면에 내세웠으며 제품 홍보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된 황토를 강조하면서 지역을 홍보하고 있다.

쌍용C&B마케팅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라 속단하긴 어렵지만, 고창황토를 전면에 내세운 이후 유통업체와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고창황토를 활용한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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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지역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국내 최대 화장지 제조업체인 쌍용C&B가 ‘코디 고창황토 화장지’를 출시했다. 고창의 황토를 활용해 만들었다.

이 회사는 2008년부터 지역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황토성분 화장지를 생산해 왔다. 이후 리뉴얼 작업을 거쳐 고창황토를 제품명 전면에 내세웠으며 제품 홍보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된 황토를 강조하면서 지역을 홍보하고 있다.

쌍용C&B마케팅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라 속단하긴 어렵지만, 고창황토를 전면에 내세운 이후 유통업체와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고창황토를 활용한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창의 황토는 281㎢으로 지역 전체면적 606.8㎢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타 지역 황토에 비해 철분 등 무기질 함량이 높고 병충해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게르마늄과 미네랄이 풍부해 과일의 당도를 높이고 동·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원적외선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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