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래빗', 2월 6일 개봉 확정..엄마 스칼렛 요한슨 '눈길'

정유진 기자 2020. 1. 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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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과 '결혼 이야기'를 제치고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영화 '조조 래빗'(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이 2월 6일 개봉을 확정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특유의 대담하고 유쾌한 스토리텔링과 보는 이의 마음을 깊이 울리는 섬세한 연출로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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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래빗'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기생충'과 '결혼 이야기'를 제치고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영화 '조조 래빗'(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이 2월 6일 개봉을 확정했다.

수입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8일 따르면 '조조 래빗'의 개봉일을 2월 6일이라고 밝히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조조 래빗'은 전미비평가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TOP10',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주요 7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요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입증했다. 480만 관객들 동원한 '토르: 라그나로크'의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의 신작이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특유의 대담하고 유쾌한 스토리텔링과 보는 이의 마음을 깊이 울리는 섬세한 연출로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여기에 '결혼 이야기'로 최고의 연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연기 인생 최상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스칼렛 요한슨의 출연도 국내 영화팬들의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공개된 포스터는 주인공 조조를 중심으로 각자의 개성이 살아있는 포즈로 눈길을 끈다. 허리에 손을 얹고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열 살 소년 조조(로만 그리핀 데이비스)와 그의 머리 위로 브이를 날리는 조조의 상상 친구 아돌프(타이카 와이티티)는 근엄해 보이려 노력하는 조조와 상반되는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조조의 엄마 로지 베츨러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은 따뜻하지만 강인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엘사(토마신 맥켄지), 미스 람(레벨 윌슨), 헤르만 디어츠(스티븐 머천트), 클레젠도프(샘 록웰), 프레디 핀켈(알피 알렌)까지 다채로운 인물들의 모습이 기대감을 준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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