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눈꽃축제 눈썰매장' 2월 9일까지 개장..'볼거리' 풍성

배성윤 2020. 1. 6.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인 '양주눈꽃축제'가 눈썰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2월 9일까지 장흥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열린다.

6일 축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양주눈꽃축제는 대자연 속에서 신나는 눈썰매는 물론 다양한 눈조각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서울 광화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정도로 접근성까지 좋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7회 양주눈꽃축제 눈썰매장' 포스터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인 ‘양주눈꽃축제’가 눈썰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2월 9일까지 장흥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열린다.

6일 축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양주눈꽃축제는 대자연 속에서 신나는 눈썰매는 물론 다양한 눈조각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서울 광화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정도로 접근성까지 좋다.

눈꽃 축제의 최고 인기코너는 수도권에서 가장 긴 슬로프(200m)를 자랑하는 눈썰매장이며, 특히, 최대 13명까지 동시에 즐기는 ‘줄줄이 눈썰매장’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짜릿한 속도감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인기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1인용(140m), 유아용도 갖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썰매를 자동으로 운반해 주는 리프트 시설에 축제장 곳곳을 순환하는 전기차까지 갖춰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함께, 눈 덮인 겨울왕국을 수놓는 250여개의 눈조각 작품은 눈과 예술의 아름다운 향연을 펼친다. 여기에 초대형 수로관(水路管) 속에 만든 동굴형 전시관인 ‘금굴’과 전문작가들의 조각작품 120여점이 전시된 ‘조각로(路)’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이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소인과 대인 모두 1만 2000원이며, 양주시민과 단체(20인 이상), 장애인 등에게는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제7회 양주눈꽃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