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에 목재문화체험장 문 연다

윤희정 2020. 1. 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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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에 목재에 대한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이 4월 문을 연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목재문화체험장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980㎡ 규모로, 총사업비 62억원이 투입됐다.

이동호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으로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습득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곳은 지역주민의 여가활동에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체험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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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에 대한 지식ㆍ다양한 체험 제공… 지난해 조성된 약용식물원과 시너지효과 기대

대구수목원 내 설치되는 목재문화체험장 위치도. 대구시 제공

대구수목원에 목재에 대한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이 4월 문을 연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목재문화체험장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980㎡ 규모로, 총사업비 62억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3월 착공해 같은해 12월 준공했다.

이곳은 △친환경 목재장난감 아이템을 활용한 놀이공간과 △유아‧초등 대상 목재 체험공간 △목재 장난감에서 생활목재 제품 등 종합적인 실습이 가능한 목공예 공방 △수목원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휴게공간 △시설운영을 위한 관리공간으로 꾸며진다.

건물은 목재문화체험장 특성을 살리기 위해 자연친화적 설계를 적용한 송판무늬 노출콘크리트로 외벽을 마감했다. 내부는 쾌적한 실내 환경 제공을 위해 항균과 살균 성능이 뛰어난 편백나무로 고급화했다. 동선도 방문객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이동호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으로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습득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곳은 지역주민의 여가활동에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체험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희정 기자 yooni@hankookilbo.com (mailto: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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