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동호인테니스 최고수는 김학윤·김선영

김경무 2020. 1. 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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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윤(용인클레이/기흥)·천영덕(강서어택/휘슬2000), 김선영(송파화목)·이정희(천안테사랑)씨가 지난 한해 동호인테니스를 빛낸 '별중의 별'로 우뚝 섰다.

한국테니스진흥협회(회장 성기춘·KATA)는 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목동 현대 41타워 4층 르비제에서 500여명의 회원 및 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랭킹시상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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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KATA(한국테니스진흥협회) 랭킹 시상식
각각 베테랑부(남자) 국화부(여자) 1위 2연패
오픈부는 천영덕, 개나리부는 이정희 영예
12년간 국화부 1위 고미주 사무처장 문체부장관상
용인마니커배는 카타 대상 수상
박용국 NH농협은행 스포츠단장은 공로상
2019 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 랭킹 시상식 영광의 얼굴들이 4일 서울 목동 현대 41타워 4층 르비제 앞에 전시돼 있다.

김학윤(용인클레이/기흥)·천영덕(강서어택/휘슬2000), 김선영(송파화목)·이정희(천안테사랑)씨가 지난 한해 동호인테니스를 빛낸 ‘별중의 별’로 우뚝 섰다.

한국테니스진흥협회(회장 성기춘·KATA)는 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목동 현대 41타워 4층 르비제에서 500여명의 회원 및 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랭킹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오픈부, 베테랑부, 신인부(이상 남자), 국화부, 개나리부(이상 여자)에서 상위 10위 안에 오른 동호인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카타 주관으로 열린 총 45개 대회에서 성적에 따라 출전자들한테 랭킹포인트가 주어졌는데, 이를 토대로 각 파트별 상위 10걸이 결정됐다.

김학윤·김선영씨는 각각 남녀복식 최고레벨인 베테랑부(50살 이상), 국화부에서 2년 연속 랭킹 1위에 등극하며 최고수임을 다시한번 보여줬다. 나이에 관계없이 출전해 남자부 최강을 가리는 오픈부에서는 천영덕씨가 새롭게 1위에 올랐다. 국화부보다 한 단계 아래인 개나리부(여자)와 신인부(남자)에서는 이정희, 오병기(아산둔포/평택에이스)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년 동안 국화부 랭킹 1위를 하고 국화부 통산 110여회 우승한 고미주 카타 사무처장은 이번에 처음 신설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용인마니커배는 카타 대상, 박주현(명문)·고숙희(진+수석)씨는 남녀 최우수동호인상을 받았다. 박용국 NH농협은행 스포츠단 단장은 지난해 카타 대회 중 최고의 상금 대회를 개최해 공로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고미주(오른쪽) 카타 사무차장이 남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송영길·주광덕·이동섭 국회의원, 주원홍 전 대한테니스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김문일 전 실업테니스 감독, 김도균 경희대 체육과 교수(한국체육학회 회장) 등도 자리했다.

카타는 카토(KATO)와 함께 대한민국 동호인테니스 양대 단체로 지난 1995년 10월 대한테니스협회 산하 동호인랭킹위원회로 출발했다. 2001년 9월 한국동호인테니스협회로 확대 발전됐고, 2007년 1월 사단법인 한국테니스진흥협회로 새 출발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2019 카타 랭킹 수상자

<국화부>

1.김선영(송파화목) 2.안승희(수원어머니/케넥스) 3.정희윤(7-ELEVEN/비상사테) 4.문곱심(진+/비트로) 5. 김서희(7-ELEVEN/진+) 6.양명옥(파이팅/금요) 7.박영희(광주우정/미시몽) 8.정해숙(비트로팀/파이팅) 9.김수진(Piglet/케넥스) 10.정은주(Piglet/파이팅)

<개나리부>

1.이정희(천안테사랑) 2.신순희(송파화목) 3.이영란(부평구연합/조은공) 4.박은순(목요퀸/테미) 4.양승애(목요퀸/테미). 6.강경희(춘천위너스) 7.김금숙(올공) 8.이현희(쎄븐/평택어머니) 9.송정임(논산내동) 10.김경호(부천어머니/신일산)

<베테랑부>

1.김학윤(용인클레이/기흥) 2.조길우(노원best/명문) 3.성기춘(명문) 4.차용남(청주빅토리) 5.진원영(남양주덕소/명문) 6.이원국(춘천에이스) 7.송금현(용인용정/더클럽) 8.김일웅(강백/두만강) 9.이정재(양구DMZ/백두) 10.강만규(베스트90/한백)

<오픈부>

1.천영덕(강서어택/휘슬2000) 2.윤필한(안양한우리/안양ATC) 3.박상민(어벤져스/성원) 4.김병주(목동레인보우) 5.김용철(안양ATC/벽오) 6.백인준(넘버원스포츠/F1) 7.김명현(테러/넘버원스포츠) 8.김민환(떼목장/넘버원스포츠) 9.양준호(비룡/몬스터)

<신인부>

1.오병기(아산둔포/평택에이스) 2.박상규(김포금파/파수회) 3.한은성(어벤져스/필탑) 4.고희철(더원/인천논현) 5.이경민(대전) 6.박현도(고대PETC/산신령) 7.안용훈(위너스/조이) 8.장현익(송파하나/강일) 9.이황종(동탄학동/인천학맥) 10.정유담(TL2004/목동레인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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