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남북평화영화제, 평창국제평화영화제로 새 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첫 국제영화제인 평창남북평화영화제가 새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강원도와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영화제 이사회 논의 등을 거쳐 영화제 명칭을 변경하고, 지난해보다 더 발전적인 프로그램으로 꾸며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첫 평창남북평화영화제는 8월 16일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개막한 이후 5일 동안 평화 메시지와 관련한 33개국 85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 첫 국제영화제인 평창남북평화영화제가 새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강원도와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영화제 이사회 논의 등을 거쳐 영화제 명칭을 변경하고, 지난해보다 더 발전적인 프로그램으로 꾸며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영화제 개최 시기도 지난해 8월에서 올해는 6월로 앞당겼다.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멀티플렉스 중심인 도시 영화제를 벗어나 평창 지역의 자연과 특색을 최대한 살린 영화제로 변모한다.
올해 영화제는 지난해 강릉과 평창에서 개최했던 것과 달리 평창에서만 개최해 영화제의 진행 집중도를 높일 방침이다.
올림픽스타디움이 있는 대관령면 횡계 지역의 다양한 문화 시설을 활용해 개성 있는 대안 상영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월정사, 캠프장, 알펜시아리조트, 용평리조트를 비롯한 평창의 명소에서도 상영할 계획이다.
특히 평창의 푸르른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팸투어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방침이다.
문성근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를 지향하는 영화제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세계 인종, 종교, 전쟁, 차별 등 국제적 이슈들을 다양하게 아우르는 더 넓은 의미의 평화를 담고자 2020년부터 평창국제평화영화제로 영화제 명칭을 변경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첫 평창남북평화영화제는 8월 16일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개막한 이후 5일 동안 평화 메시지와 관련한 33개국 85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북한 영화를 비롯해 평화를 모토로 한 다양한 영화와 토크 프로그램, 전시와 공연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영화진흥위원회(KOFIC)와 북한 관련 영화를 상영하는 기획전 '통일공감'을 개최해 북한 문화 콘텐츠에 관한 관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limbo@yna.co.kr
- ☞ 배우 박영규, 성탄절에 4번째 결혼
- ☞ 유승민 "2년전 결혼 잘못해 고생"
- ☞ 김희철·트와이스 모모, 열애 인정…13살 차 한일 커플
- ☞ 추미애 "수술칼 여러번 찌르는건 명의아냐"…속 뜻은?
- ☞ '2020년' 창문에 붙였다가 'SOS' 구조신호 오인 소동
- ☞ "류현진을 내버려 둬"…토론토 구단주에 일침
- ☞ 70대 할머니 폭행해 코뼈 부러뜨린 30대, 한다는 말이…
- ☞ 송해 감기에 설특집 '전국노래자랑' 대체 MC 투입
- ☞ 육군 부대, 훈련 중 폭발물 모조품 분실하고도 23일간 몰라
- ☞ 11세 소녀와 돈 몇 푼·음식 주고 성착취라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대장동 재판 이재명, 이화영 중형에 침묵…법정에선 눈 '질끈' | 연합뉴스
- '20년전 성폭행' 소환에 밀양시 난감…"부정 이미지 낙인 우려" | 연합뉴스
- [삶] "공기업 퇴직후 아파트경비 취업…아내가 도시락 싸주며 좋아해" | 연합뉴스
- 21억 빼돌린 노소영 전 비서, 재판서 "깊이 반성" 선처 호소 | 연합뉴스
- '현충일 욱일기' 주민 "사과할 용의 있지만 국민 알아야할 문제"(종합) | 연합뉴스
- '中 최대 폭포'래서 갔더니…파이프로 몰래 물 대고 있었다 | 연합뉴스
- 카이스트 '입틀막 퇴장' 졸업생, 업무방해 무혐의 결론 | 연합뉴스
- '밀양 성폭행' 가해자 공개에 영상 속 관련자들 유튜버 고소 | 연합뉴스
- 계룡산 관음봉서 50대 등산객 추락…심정지로 병원 이송 | 연합뉴스
- LVMH 회장 넷째, 지주회사 대표에…블랙핑크 리사와 열애설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