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지역전문가] '숲세권' 갖춰 쾌적성 높은 '수정구 신흥동', 교통 여건도 우수해 '눈길'
최근 주거 선택의 기준이 뒤바뀌고 있다. 이전에는 ‘역세권’, ‘학세권’ 등 교통과 교육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의 ‘미래 주거트렌드 연구’에 따르면, 현재는 공원과 녹지 등 자연을 선택하는 ‘쾌적성의 선호’가 33%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즉, ‘숲세권’이 뜨고 있다는 뜻이다.
‘수정구 신흥동’은 주거 정비사업으로 신축 단지들이 대거 들어서는 한편, 인근 영장산, 희망대공원, 단대공원 등 녹지 비율이 높아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교통 인프라도 우수해 눈길을 끈다. 잠실까지 20분 내 도달할 수 있는 ▲산성역 ▲남한산성입구역 ▲단대오거리역 ▲신흥역 ▲수진역 등이 위치했다.
신흥동 지역전문가 일신1공인중개사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수정구 신흥동은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춘 동시에 교통 편익과 녹지 시설이 풍부해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문의가 있는 지역이다”라고 전했다.
◆ ‘숲세권’으로 쾌적한 생활 환경 갖춘 ‘수정구 신흥동’, 교통 여건도 우수해…
수정구 신흥동은 위례신도시와 인접한 입지로 눈길을 끈다. 위례신도시 내에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된 만큼 신흥동 역시 향후 혜택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례신도시에는 ▲위례신사선 ▲위례선(트램) ▲8호선 추가역 등의 교통 호재가 예정됐다.
특히 지난 23일, 지하철 8호선 추가역 건설공사의 착공식이 열려 주목을 받았다. 오는 2021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계획으로 8호선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역(8호선 신설역)’이 새롭게 생겨날 예정이다. 향후 8호선 신설역은 복정역과 함께 위례선(트램)과의 환승이 가능해진다.
신흥동은 교통 이외에 녹지 공간이 풍부한 지역이다. 신흥동은 영장산이 위치한 숲세권으로 쾌적한 생활 환경을 자랑한다. 근린공원도 다수 위치한다. ▲영장근린공원 ▲단대공원 ▲희망대공원 등이 주거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성남시 가족캠핑숲 ▲남한산성 등도 가까워 주말을 이용한 여가 시설을 즐기기 좋다.
신흥동 지역전문가 일신1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는 “신흥동은 산성역 통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다”라며, “NC백화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삼성서울병원, 롯데백화점 등이 있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 숲세권•역세권 갖춘 대표 단지…‘산성역포레스티아’, 신축 프리미엄까지…
신흥동의 녹지와 교통의 이점을 모두 흡수하는 단지로 ‘산성역포레스티아’를 꼽을 수 있다. 산성역포레스티아는 단지명대로 8호선 산성역과 도보 2분 거리로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단지 바로 뒤에 영장산이 위치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갖춘, ‘숲세권’ 단지로 꼽힌다.
산성역포레스티아는 오는 2020년 7월 입주를 앞둔 단지로, 지상 28층, 39개 동, 4089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다. 전용 면적은 59㎡~98㎡까지 중소형•중형•중대형 평형대로 다양한 면적을 제공한다.
[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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