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횟집어항 낙지도둑, 경찰 수사.."자수하면 선처"

이상휼 기자 2019. 12. 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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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한 남성이 횟집 어항뚜껑을 부수고 낙지를 훔쳐갔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SNS상에는 지난 24일 새벽 의정부시 호원동 망월사역 인근 횟집에서 어항뚜껑을 파손하고 낙지를 훔쳐간 남성이 있다는 글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글을 올린 A씨는 "경찰에는 신고했지만 훔쳐간 남성이 자수한다면 부모님이 선처해주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A씨가 올린 게시물에는 모자를 쓴 남성이 낙지를 훔쳐가는 모습이 촬영된 CCTV 캡쳐가 첨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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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망월사역 횟집 낙지도둑 (SNS 캡쳐) © 뉴스1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한 남성이 횟집 어항뚜껑을 부수고 낙지를 훔쳐갔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SNS상에는 지난 24일 새벽 의정부시 호원동 망월사역 인근 횟집에서 어항뚜껑을 파손하고 낙지를 훔쳐간 남성이 있다는 글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글을 올린 A씨는 "경찰에는 신고했지만 훔쳐간 남성이 자수한다면 부모님이 선처해주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A씨가 올린 게시물에는 모자를 쓴 남성이 낙지를 훔쳐가는 모습이 촬영된 CCTV 캡쳐가 첨부됐다. 이 글은 수천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화제를 모았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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