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락, '헬로카봇 시즌8' 새해 첫 방..대형 알카봇 등장

최신작 ‘헬로카봇 시즌8-유니버스’(이하 ‘헬로카봇 시즌8’)가 화려한 라인업으로 새해를 연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내달 5일 오전 7시 25분 SBS TV에서 헬로카봇 시즌8이 첫 방영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TV애니메이션에서 첫 선보이는 ‘큐브시계’를 비롯해 ‘블랙 위저드’와 ‘P라인’ 등 새로운 악당, ‘제트크루저’와 ‘라이캅스’, 대형 알카봇 ‘빅쿵’ 등 새 흥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헬로카봇 시즌8’에서는 새로운 큐브시계가 스토리의 중심에 있다. 제트크루저가 차탄에게 생일선물로 준 큐브시계는 시공 에너지를 카봇에게 전달하는 파워업 기능이 있다. 차탄은 물리법칙을 바꿔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당들에게 큐브시계로 맞선다.

새롭게 등장하는 악당들 역시 새로운 볼거리다. 메카니멀 세계에서 말썽을 피우던 블랙 위저드, 라인 일당의 아버지 P라인이 연합하기 때문이다. P라인은 2018년 개봉작 ‘극장판 헬로카봇 : 백악기 시대’에 첫 등장한 인물이다.

이와 함께 제트크루저와 라이캅스는 ‘시즌7’과 ‘시즌8’을 연결시키고 대형 알카봇 빅쿵 2종이 새롭게 등장한다. 빅쿵은 2개의 카봇이 합체해서 하나의 대형 알카봇으로 변신하는 형태이다. 고람 빅쿵은 고르고와 람포린, 브론테로 빅쿵은 브론토와 프테로의 합체 카봇이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 관계자는 “빅쿵은 새로운 합체 개념이어서 어린이 시청자에게 큰 흥미와 상상력을 제공한다”며 “블랙 위저드, P라인의 악당 동맹은 카봇 유니버스에 메카니멀 세계를 연결시키고 카봇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차탄의 모습이 더욱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5–별똥별을 지켜라!’.

한편,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5–별똥별을 지켜라!’는 최신 카봇인 스피너블, 라이캅스, 유니크루저 등의 무대용 로봇이 총출동해 호평을 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