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기 신도시 기본구상' 설계공모

강동효 기자 2019. 12. 29. 12: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월 지구지정된 남양주 왕숙, 남양주 왕숙2,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 4개 지구를 대상으로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라는 주제로 각 도시의 기본구상과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실현방안을 제안받아 3기 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기 신도시 지구 위치. /제공=국토교통부
[서울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월 지구지정된 남양주 왕숙, 남양주 왕숙2,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 4개 지구를 대상으로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라는 주제로 각 도시의 기본구상과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실현방안을 제안받아 3기 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방식과 달리 도시개발 기본구상과 일부 구역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함께 마련해 전체적인 사업계획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등 보다 실현 가능한 기본구상이 수립될 전망이다. 공모는 내년 1월13일 현장설명회, 1월16일까지 참가등록, 3월17일 작품접수 등 일정을 거쳐 3월말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4건을 입상작을 선정해 포상하며 최우수 팀에게는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용역 수행권과 ‘총괄계획가’ 지위를 부여해 토지이용계획과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도시, 환경 등 타 분야 총괄계획가와 함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관련업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3기 신도시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친환경 도시, 일자리가 충분한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주변지역과 상생하는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