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 신불산 화재 5시간30분 만에 진화

김지훈 기자 2019. 12. 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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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에 속하는 신불산(울산시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5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28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7분께 신불산 홍류폭포 옆 계곡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진화됐다.

진화 인력들은 강한 바람에 불길이 신불산 상부로 퍼지면서 직접 산을 올라가며 불을 껐다.

야간에 발생한 불로 소방헬기가 뜨지 못해 진화 작업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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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홍류폭포 옆 계곡서 발생..화재 피해 면적 1.25ha 규모
27일 오후 7시 57분께 신불산 홍류폭포 옆 계곡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영남 알프스'에 속하는 신불산(울산시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5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28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7분께 신불산 홍류폭포 옆 계곡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진화됐다. 화재로 인한 피해 면적은 1.25ha 규모이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화에는 공무원 175명, 소방대원 112명, 산불진화대원 34명 등 458명이 투입됐다.

진화 인력들은 강한 바람에 불길이 신불산 상부로 퍼지면서 직접 산을 올라가며 불을 껐다. 야간에 발생한 불로 소방헬기가 뜨지 못해 진화 작업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번 화재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영화관에 있던 관람객 90여명은 긴급 대피했다.

산림 당국은 입산자의 실화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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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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