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서재가구' 상품 매출 ↑..'업글인간' 소비 경향 반영

진희정 기자 2019. 12. 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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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구·리빙 분야에서 서재 가구가 인기를 끌며 매출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자기계발 및 라이프스타일의 업그레이드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에 따라 가구 업계에서는 홈오피스 관련 상품이 더욱 인기를 끌 것이다"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적인 디테일의 까사미아 서재 가구로 새해에는 오직 나만을 위한 공간을 꾸며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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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부터 저가형까지 인기..온라인몰 할인 이벤트도 진행
까사미아 '마고 '데스크© 뉴스1

(서울=뉴스1) 진희정 기자 = 최근 가구·리빙 분야에서 서재 가구가 인기를 끌며 매출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자기계발형 인간을 뜻하는 '업글인간'이 2020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주목받으면서 가구·리빙에서도 이 같은 소비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업글인간'은 업그레이드(Upgrade) 인간의 줄임말로 남과의 경쟁보다 내면의 발전이나 자기 성장에 좀 더 집중하는 성향의 사람들을 의미한다.

27일 신세계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간의 홈오피스 상품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약 20%가량 늘었다. 데스크, 책장은 각각 24%, 6% 증가했다. 의자와 1인 리클라이너, 조명 등 관련 상품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나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 또는 나만의 취미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구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까사미아는 이러한 추세에 따라 홈오피스 상품의 SKU를 늘려나가고 있다. 지난 3월 론칭한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 '라메종'의 경우, 올 하반기 홈오피스 상품의 가짓수를 약 38% 늘렸다. 까사미아 상품에서도 프리미엄부터 저가형 상품까지 홈오피스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추가 출시하고 있다.

그 중 '마고' 데스크는 지난 가을 출시한 프리미엄 신상품으로, 모던한 스타일과 섬세한 디테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느 공간에서나 잘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과 더불어 일반 원목에 비해 내구성이 강한 애쉬 원목 등 고급 소재를 적용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멋을 자랑하는 라메종 컬렉션의 '자드' 데스크, '마농' 책장 등도 인기다. 그 외 스크린, 패드 등 다양한 옵션을 조합해 원하는 스타일로 구성 가능한 '루이' 시리즈, 골드 컬러의 스틸과 우드 소재의 조화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제럴드' 시리즈 등 다양한 가격대와 디자인의 서재 가구들이 잘 팔리는 추세다.

이에 따라 까사미아는 온라인몰에서 연말까지 새해 시작 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재를 꾸밀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까사미아의 인기 베스트셀러 상품인 '스튜디오' 시리즈와 '에디트' 시리즈는 책상·의자 세트로 구매 시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효율적인 수납 구성이 가능한 모듈형 서재 가구 '밀리' 시리즈의 책상 세트, 모던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한 '에디트' 수납 책상도 행사 기간 내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자기계발 및 라이프스타일의 업그레이드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에 따라 가구 업계에서는 홈오피스 관련 상품이 더욱 인기를 끌 것이다"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적인 디테일의 까사미아 서재 가구로 새해에는 오직 나만을 위한 공간을 꾸며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hj_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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