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혈액 보유량 4일분..겨울철 수급 차질 되풀이

2019. 12. 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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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해 겨울철에도 혈액 수급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

아직 '주의' 전 단계지만, 학생들이 겨울 방학을 앞두고 있고 추운 날씨에 헌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혈액 수급 상황은 더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혈액 부족 현상은 매년 되풀이되는 문제"라며 "관공서나 공공기관 단체 헌혈 독려 등으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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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무원 사랑의 헌혈 행사 7월 26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공무원, 관계기관 임직원 등이 헌혈차 앞에서 줄을 서고 있는 모습. 2019.7.26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올해 겨울철에도 혈액 수급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 따르면 17일 기준 시 혈액 보유량은 4일분으로, 적정 기준치 5일분보다 1일분이 부족하다.

아직 '주의' 전 단계지만, 학생들이 겨울 방학을 앞두고 있고 추운 날씨에 헌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혈액 수급 상황은 더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런 현상이 이어지면 내년 2∼3월에는 혈액 보유량이 주의나 경계 단계로 떨어져 혈액 수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혈액 부족 현상은 매년 되풀이되는 문제"라며 "관공서나 공공기관 단체 헌혈 독려 등으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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