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한국사영역 취득 등급 따라 2~3점 가산점

정리/콘텐츠팀 2019. 12.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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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학 입학처가 밝히는 정시 입시 요강
명지대 제공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소프트웨어와 융합 교육 확대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 분야 6대 정책과제를 도출하였으며 교육 공공성 강화 및 학생 맞춤형 교육 실시, 고등 교육의 질적 제고, 미래 교육 환경 조성, 교육 민주주의 확대를 주요 전략으로 설정했다. 명지대 2020학년도 정시모집은 수시와 달리 예술체육대학 및 일부 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집 단위에서 단과대학 또는 학부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명지대는 정시에서 수능우수자전형과 실기우수자전형으로 구분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농어촌학생전형(수능), 특성화고교전형(수능), 평생학습자전형(학생부교과), 특성화고등졸재직자전형(학생부교과)은 수시모집 전형에서 결원이 생기면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수능우수자전형에서 서울 인문캠퍼스 모집은 '나''다'군에서 진행된다. 용인에 있는 자연캠퍼스는 '가''나'군에서 단과대학별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나'군에서 문예창작학과와 디자인학부, 바둑학과, 예술학부(피아노, 작곡전공, 영화전공), 건축학부(건축학전공)를 모집하고, '다'군에서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와 스포츠학부, 예술학부(성악전공, 뮤지컬공연전공)를 모집한다.

수능우수자전형은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하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능반영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캠퍼스 및 자연캠퍼스 공통으로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이다. 한국사영역은 취득 등급에 따라 2~3점 가산점이 주어진다. 자연계열 지원 시 수학 가형 또는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에게도 가산점이 있다.

수능우수자전형은 인문캠퍼스(서울)의 경우 '나''다'군에서, 자연캠퍼스(용인)의 경우 '가''나'군에서 단과대학별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가 어느 군에 속해 있는지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수능성적과 실기고사 성적을 합산하여 합격자를 가린다.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실기고사 성적 반영비율이 60~80%로 높기 때문에 지원자는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정시모집에서 단과대학 또는 학부 단위로 입학한 신입생은 1학년 과정 동안 임시 학과 소속으로 교양과목 등을 수강하고, 1학년 수료 후 해당 모집 단위 내의 학과 또는 전공을 해당 단과대학 기준에 따라 선택하게 된다.

학생부교과(평생학습자전형) 및 학생부교과(특성화고등졸재직자전형)의 경우 전년도에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했지만, 올해는 1단계 교과 성적으로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평가로 결정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이며,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서류제출은 27일부터 2020년 1월 2일까지(마감일 소인 유효)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2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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