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디, 송민호 피처링 영광 "자기 색 잃지 말라고 조언해줘"

뉴스엔 2019. 12. 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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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블루디가 데뷔곡 '노바디'에 피처링 해준 송민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2월1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지젤 블루디(Blue.D)가 출연했다.

블루디는 12월2일 '노바디'(NOBODY)를 발매해 데뷔한 풋풋한 17일차 신인 가수다.

긴장한 모습으로 방송에 임한 블루디는 데뷔곡 '노바디' 피처링을 해준 그룹 위너 송민호와의 작업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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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디

[뉴스엔 최유진 기자]

가수 블루디가 데뷔곡 '노바디'에 피처링 해준 송민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2월1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지젤 블루디(Blue.D)가 출연했다. 블루디는 12월2일 '노바디'(NOBODY)를 발매해 데뷔한 풋풋한 17일차 신인 가수다. 블루디는 데뷔 전 유튜브 개인 채널 '블루디'에 커버 영상을 올렸다가 캐스팅까지 연결됐다고 데뷔 과정을 소개했다.

긴장한 모습으로 방송에 임한 블루디는 데뷔곡 '노바디' 피처링을 해준 그룹 위너 송민호와의 작업을 언급했다. 블루디는 송민호를 "존경하는 아티스트"라 표현하며 "피처링 해주셔서 영광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신영은 "송민호 씨가 정말 착한 아티스트"라며 신인인 블루디에게 조언해 준 것은 없는지 질문했다. 블루디는 "(활동하면서) 네 것을 잃지 말라고 해주셨다"고 기억나는 송민호의 조언을 전했다. 예능에서 보던 유쾌한 모습과 달리 송민호는 음악에 있어선 본인만의 독특한 색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어 김신영은 블루디에게 '롤 모델'에 대해 질문했다. 블루디는 미국 가수 빌리 아일리시부터 국내 가수 아이유와 선우정아까지 여러 명의 싱어송라이터 이름을 언급했다. 블루디는 특히 많은 가수들이 롤 모델로 꼽는 아이유에게 "사랑한다. 이번 앨범 나온 것도 잘 듣고 있다"며 "커서 꼭 만나보러 가겠다"고 음성 편지를 보내 귀여움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12월9일 가수 성시경과 함께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를 발매했다.

한편 블루디는 데뷔 전 젝스키스 은지원 솔로곡 '불나방', 송민호 '흠' 등에 피처링하며 이름을 알렸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최유진 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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