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1 어떻게 나올까.. ABCD는

박흥순 기자 2019. 12. 1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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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1 렌더링. /사진=테크레이더 캡처

내년 2월 삼성전자가 갤럭시S11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정보가 속속 공개 중이다. 갤럭시S11은 지난 상반기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단말기로 출시된 갤럭시S10의 후속작인 만큼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현재까지 공개된 갤럭시S11의 A(Apearance. 외관), B(Battary, 배터리), C(Camera, 카메라), D(Detail, 세부정보)에 대해 살펴봤다.

◆Apearance - 외관

갤럭시S11은 갤럭시S10보다 지난 8월 공개된 갤럭시노트10과 더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갤럭시S11은 화면 중앙 상단에 카메라가 탑재된 모습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이 디스플레이 우측 상단에 구멍을 뚫은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이후 줄곧 이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갤럭시S11에도 이 디자인은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의 크기는 갤럭시S11 기준 161.9×73.7×7.8㎜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함께 공개될 예정인 갤럭시S11 플러스는 166.9×76×8.8㎜로 갤럭시S10 플러스보다 조금 더 길어진다.

제품 뒷면은 완전히 달라진다. 카메라가 일렬로 배치됐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직사각형 형태의 카메라 모듈이 탑재된다. 카메라는 5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모듈의 높이는 단말기 본체보다 다소 돌출된 ‘카툭튀’ 형태가 예상된다.

/사진=아이스유니버스 캡처

◆Battery - 배터리

IT전문매체 테크레이다에 따르면 갤럭시S11에는 4500밀리암페어시(mAh) 이상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갤럭시S11 플러스에는 5000mAh의 배터리가 탑재되는데 이는 역대 갤럭시S 시리즈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배터리 충전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단말기 하단에 위치한 USB-C 포트로 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25와트(W)의 고속 충전 인증을 받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갤럭시S11에는 25W 이상 속도로 충전이 가능해 진다. 한때 갤럭시S11에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인 ‘그래핀볼’이 활용될 것이라는 소식도 있었지만 아직 관련 기술의 성숙도가 부족해 이번에는 도입되지 않는다.

◆Camera - 카메라

삼성전자는 카메라 관련 부서를 신설하는 등 카메라 성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에는 중국 샤오미에 1억800만화소의 이미지센서를 공급했는데 이 부품이 갤럭시S11에서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 또 기존 카메라와 달리 화면의 노이즈 없이 사진을 확대할 수 있는 5배 광학줌 ‘스페이스줌’ 기능도 도입 할것으로 보이며 빛이 거의 없는 야간에서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저조도 모드도 구현할 수 있다.

단말기 후면 카메라모듈은 일반, 광각, 초광각, ToF 등의 카메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전면 카메라의 성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일부 소비자들은 전면 카메라에도 약 4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지 않겠냐고 예상했다.

/사진=온리크스 캡처

◆Detail - 세부사항

갤럭시S11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크기에 따라 세가지 형태(갤럭시S11e, 갤럭시S11, 갤럭시S11플러스로 등장할 전망이다.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스냅드래곤 865가 유력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엑시노스가 가용되는 전례를 그대로 따를 예정이다.

메모리는 12기가바이트(GB) 수준이 될 전망이며 저장공간은 256GB 안팎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11의 가격은 아직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작이던 갤럭시S10이 899달러 약 (105만원)에 출시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1000달러 이상으로 10% 가량 오를 수 있다.

또 3가지 모델 가운데 플러스 제품은 5G전용으로만 출시된다. 갤럭시S11e와 갤럭시S11의 경우에는 4G와 5G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플러스 제품은 5G로만 선보인다.

화면의 주사율은 전작보다 두배이상 높아져 더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현재 갤럭시S 시리즈의 주사율은 60㎐수준으로 일반 사용자에게 클 무리가 없다. 하지만 갤럭시S11이 120㎐의 주사율을 갖추게 된다면 사용자는 더 양호한 품질의 동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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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순 기자 soon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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