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분식' 추억의 만두, 19년간 한결같은 맛(생방송투데이) [TV캡처]

최혜진 기자 2019. 12. 1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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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에서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만둣집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 속 코너 '인생 분식'에서는 추억을 소환하는 만두 맛집을 찾아 나섰다.

이날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만두 맛집이 소개됐다.

이곳에서는 19년간 한결같은 만두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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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만두 / 사진=SBS 생방송 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생방송투데이'에서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만둣집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 속 코너 '인생 분식'에서는 추억을 소환하는 만두 맛집을 찾아 나섰다.

이날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만두 맛집이 소개됐다. 이곳에서는 19년간 한결같은 만두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었다.

행복한 맛을 지켜오고 있는 사장 부부는 19년 전 분식집을 차리기 위해 서울에 상경했다. 한결같은 맛의 비결은 매일같이 빚는 반죽에 있었다. 숙련된 경험으로 남자 사장은 만두피 반죽을 보지도 않고 떼어내기에 이르렀다고.

만두소 역시 정성을 쏟아내 만들어내고 있었다. 사장 부부는 직접 만든 간장, 채소 기름과 겨잣가루를 넣어 만두소를 완성했다. 또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손만을 사용해 만두소를 완성했다.

정성 가득한 만두를 먹은 한 손님은 "분식집에서 첫사랑과 데이트를 하던 게 생각난다"며 추억에 빠져들었다. 또 다른 손님 역시 "함께 만두를 빚던 엄마가 그립다. 지금은 하늘을 계신다"고 말하며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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