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중원청소년수련관 도서관 리모델링 등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성남시 중원청소년수련관 4층 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으로 새단장, 내년 1월 재개관한다.성남시는 13일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시장과 양재영 KB국민은행 경기남지역 영업그룹 대표, 김수연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원청소년수련관 작은도서관 리모델링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사업비 1억원을 후원한다.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158㎡ 규모 중원청소년수련관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인테리어 및 서가와 열람 테이블 등의 비품을 교체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50세 이상 고령 장애인 ‘행복대학’ 졸업

성남시 13일 수정구 복정동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고령 장애인 행복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50세 이상 고령 장애인 19명이 학사모를 썼다.

이들은 최근 6개월간 웃음코칭, 힐링 화훼 장식, 사주 명리학, 연필 풍경 스케치 등 4개 과목의 행복대학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시는 장애인의 평생교육을 지원할 목적으로 지난 5월7일 동서울대학교,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행복대학 개설·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해 시범 운영했다.

내년에는 행복대학 프로그램을 취미교양과, 건강관리과 등 2개 과로 나누고 각 4개의 수강 과목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글로벌 비전네트워크, 장학금 기탁

청소년 지원 단체인 재단법인 글로벌 비전네트워크(회장 김기용)가 16일 성남시에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성남시는 이날 오후 6시20분 시청 한누리에서 장학금을 받을 중·고생 40명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한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구 중에서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을 선정했으며 대상자들은 50만원씩을 받게 된다.

글로벌 비전네트워크는 농촌과 도시 청소년의 리더십·인성 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2011년 4월29일 분당구 수내동에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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