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종합운동장 스케이트·눈썰매장 14일 개장 [성남시]

최인진 기자 2019. 12. 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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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기 성남시가 14일부터 성남종합운동장에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설치해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운영됐던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모습.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9년간 시청사 야외주차장에 운영하던 스케이트장을 이번 겨울부터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옆으로 옮겨 14일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동시에 설치해 운영한다. 개장 당일에는 무료입장 이벤트, 피겨 스케이팅 댄싱, 쇼트트랙 시범 공연, 혼성 난타 공연이 열린다.

스케이트장은 1620㎡ 규모로 링크를 조성했다. 한번에 300여명이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내년 1월 6일~1월 31일 한주 단위로 만 6세~18세 대상 스케이트 강습 교실(강습비 주 1만원)을 운영한다. 스케이트장 옆에 있는 눈썰매장은 602㎡ 규모다. 가족 단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8레인의 슬로프를 갖췄다.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은 내년 2월 9일까지 58일간 문을 연다. 이용료는 스케이트, 안전모, 눈썰매 등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회당 1000원이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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