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에 공들이는 롯데백화점, 가구 브랜드 '벤스' 론칭

손정빈 2019. 12. 1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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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모던 디자인 가구 브랜드 '벤스'(BENS)와 롯데백화점이 손을 잡았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수원점 지하 1층에서 96평 규모 '벤스'(BENS) 론칭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국내 리빙 시장 규모가 커지며 다양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신규 브랜드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벤스는 프리미엄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온라인 시장을 넘어 백화점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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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이탈리아 모던 디자인 가구 브랜드 '벤스'(BENS)와 롯데백화점이 손을 잡았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수원점 지하 1층에서 96평 규모 '벤스'(BENS) 론칭 행사를 연다.

벤스는 국내 가구 기업 최초로 이탈리아 현지 공장을 설립한 회사다. 최상급 원자재를 사용한 이탈리아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에 소개한다. 이 회사는 지금껏 온라인 전용으로만 판매해왔다. 오프라인에서는 분당과 부천 쇼룸만 운영했다.

최근 롯데백화점은 국내 리빙 시장 성장에 발맞춰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2017년에는 온라인 가죽 소파 판매 1위 브랜드였던 '자코모'(JAKOMO)를 최초로 도입해 2년 만에 백화점 연 매출 200억원 규모로 키웠다. 올해는 패브릭 소파 브랜드인 '에싸'(ESSA)를 들여와 연 매출 100억을 기록하며 백화점 대표 리빙 브랜드로 탈바꿈시켰다. 벤스 또한 2021년 연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지속적인 협업 및 영업 지원을 계획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벤스 대표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빈켈 소파테이블, 디오 체어, Z체어, 케터린 4인 식탁 등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국내 리빙 시장 규모가 커지며 다양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신규 브랜드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벤스는 프리미엄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온라인 시장을 넘어 백화점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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