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포토] 질문에 답하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팽현준 기자 2019. 12. 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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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51)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김모 씨(여, 31)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김건모를 강간 혐의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한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제보자의 말을 빌려 "김건모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한 유흥수점에 홀로 방문해 8명의 여성을 앉혀두고 소주를 마셨다. 이내 술자리에 피해자가 들어오자, 김건모는 그를 제외한 모든 인물을 밖으로 내보내 누구도 들어오지 말라고 귀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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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가수 김건모(51)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김모 씨(여, 31)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김건모를 강간 혐의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한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검찰청으로 들어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김건모 성폭행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 변호사는 "성폭행 피해자에게 제보를 받아 이야기를 나눴다"며 김건모에 대한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제보자의 말을 빌려 "김건모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한 유흥수점에 홀로 방문해 8명의 여성을 앉혀두고 소주를 마셨다. 이내 술자리에 피해자가 들어오자, 김건모는 그를 제외한 모든 인물을 밖으로 내보내 누구도 들어오지 말라고 귀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건모 측은 즉각 "절대 사실이 아니"라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2019.12.0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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